스포츠 사회공헌 칼럼

스포츠 나눔으로 꿈이 잠들지 않는

희망찬 내일을 만듭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이사장 엄영석 칼럼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제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 경제적으로 낙후된 나라들을 도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사단법인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은 지구촌의 여러 곳에서 스포츠의 나눔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그늘진 곳에 사는 사람들,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린이들, 신체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긍지와 협동정신을 갖게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몽골, 필리핀, 케냐 등 여러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은 더욱 확대되어 갈 것입니다. 스포츠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낯선 곳에서도 참여자 모두가 다 같이 즐기면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활동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포츠를 통하여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의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 나눔의 실천은 단순히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앞서, 정신적인 나눔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나눔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장벽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신의 아들, 딸들이라는 정신에서 시작되며, 이러한 정신적인 나눔은 서로가 모여서 어린이처럼 가식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스포츠 나눔의 활동에 참여하는 우리는 주는 것보다 더 큰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 귀중한 사업에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통하여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의 스포츠 나눔 활동이 국제적으로 확산되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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